전경련 "이란사태, 민간경제 부작용 우려"

임지은 MTN기자 2010.08.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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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01년 신임 해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각국 대사·총영사들에게 민·관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서남아와 중동, 남미 등 신흥 시장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해외공관과 우리 기업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우리 기업이 산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미국의 봉쇄가 가속화되고 있는 이란사태와 관련해 민간 비즈니스에 미칠 부작용을 우려하며 정부가 관련국과의 협의를 통해 사태를 원만히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찬에 해외 공관장 14명과 허명수 (주)GS건설 대표이사, 홍석조 (주)보광훼미리마트 회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대유 (주)STX 대표이사 등는 전병철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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