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30년래 러시아 최대 가뭄으로 곡물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곡물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푸틴 총리는 수출 제한과 관련해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3번째 곡물 트레이더인 밸라르수 그룹은 “이는 농부와 수출업자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 회사들은 당장 이집트로의 60만 메트릭 톤의 밀 선적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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