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달러를 상향돌파했던 유로/달러환율은 1.29달러대로 내려왔다. 오후 4시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유로당 0.0009달러, 0.07% 내린 1.2992를 기록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07포인트, 0.09% 내린 82.12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연방준비은행들은 12개 지역 경제가 '대부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속도는 완만하며 일부 지역은 최근 성장세가 멈추거나 둔화됐다고 밝혔다.
4~5월 경제동향을 서술한 6월9일 베이지북에서는 12개 '모든' 연은지역에서 경제활동이 개선됐다고 표현됐었다. 이번 베이지북은 6월~7월19일까지 경제동향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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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 유로 약세와 함께 금값도 꿈틀거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2.4달러, 0.2% 오른 116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경기둔화 조짐에 유가는 하락했다. 9월 인도분 WTI 경질유 선물값은 배럴당 51센트, 0.7% 내린 76.99로 정규거래를 끝냈다.
이날 미에너지정보국(EIA)는 23일 기준 주간단위 원유재고가 73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플라츠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230만배럴 감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