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보금자리론 금리 0.2%p 인상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07.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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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보금자리론 고정금리를 오는 8월1일부터 0.2%포인트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대출 신청 건부터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5%(10년 만기)∼5.75%(30년 만기)다. 고객이 이자율 할인옵션 등을 이용 시 최저금리는 5.3%로 낮아진다.



'e-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각각 0.2%포인트와 0.4%포인트의 금리가 가산된다.

공사 관계자는 "한은의 금리인상 이후 자금 조달 원가를 반영해 설계형의 가산 금리를 8월부터 조정키로 했다"며 "코픽스(COFIX)연동형의 가산 금리가 0.2%포인트 인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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