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0대도시 전자정부 평가 올해도 1위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7.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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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1위, 치민참여분야 높은 평가

서울시는 2009년 '세계 100대도시 전자정부평가'에서 2003년 이후 4회 연속 1위 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정부평가는 UN 경제사회국과 미국 행정학회가 후원하고 미국 릿거스대학교와 우리나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격년제로 평가, 발표하고 있다. △서비스 △시민참여 △보안·개인정보 △사용편리성 △콘텐츠 5개 분야, 98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 총점 84.74점을 받았으며 체코 프라하시가 총점 72.84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홍콩, 미국 뉴욕,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스페인 마드리드시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공공정책에 대해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시민참여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분야는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 주요시책과 현안에 대해 제안을 하거나 토론하는 것으로 시는 온라인 시정참여공간인 '천만상상 오아시스'와 정책토론장인 '사이버 정책토론장'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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