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스타일로 보는 창업 아이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7.23 10:33
글자크기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각 기업이 추구하는 콘셉트에 따라 개성을 입는다. 브랜드 개성은 곧 다양화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인지도와 매출 상승을 가져오는 결정적 역할을 해낸다.

창업 시장도 고유의 스타일과 콘셉트를 살린 아이템이어야만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시대다.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개성만점 스타일을 각각 살펴본다.



복합고기전문점‘미스터돼지’(www.mrpig.co.kr)는 식당과 주점의 복합화를 통해 점심과 저녁 시간 모두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일로 보는 창업 아이템


점포 내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갖춘 ‘컨버전스 점포’로 입소문을 타며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점심시간에는 김치찌개, 해물된장찌개, 제육쌈밥 등 여러 메뉴를 갖추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식사 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주류와 목살, 삼겹살, 껍데기 등 고기 안주의 판매로 활발한 테이블 회전율을 보이고 있다.



점심을 이용한 고객이 저녁에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아 자연스럽게 단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주효했다.

미스터석쇠구이, 대패삼겹살, 목살돼지갈비 등 각각의 메뉴가 모두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해 한 가지 메뉴를 대표메뉴로 내세운 일반 고기전문점과 차별화했다. 여기에 프로방스풍의 파스텔 인테리어로 연인, 동료, 친구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해 고객의 재방문율을

저가를 내세운 외식 아이템 가운데 엄선한 식재료 사용으로 유명한 곳은 ‘토마토도시락’(www.dachaewon.co.kr)이다. 웰빙 콘셉트로 식재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각 가맹점 일일 배송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다양한 메뉴와 안전한 먹거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주식인 밥을 주재료로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 했다. take-out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단연 높다.

토마토도시락을 찾는 고객들은 6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2000~4000원 대의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검증 후도입 시스템으로 불량제조품 등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배제시키기 때문에 먹거리에 대한 안전 보장이 탁월하다. 저가형 웰빙 음식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