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OS 세계 점유율 26% '확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07.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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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40%, 안드로이드OS 26% 심비안 24% 순

안드로이드OS 세계 점유율 26% '확대'


안드로이드가 세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에프터도운(afterdawn.com)은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이미 미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의 iOS를 넘어섰고 국제적으로도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터도운은 최근 구글이 인수한 세계 최대 모바일광고업체 애드몹이 발행한 '모바일 메트릭스 리포트' 5월호를 인용 안드로이드 OS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26%로 애플의 iOS를 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iOS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40%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iOS는 특히 북미(54%), 오세아니아(91%), 서유럽(73%)에서 지배적이다.

하지만 5월 현재 26%의 점유율로 iOS를 뒤쫓고 있는 안드로이드 OS는 2009년5월 이후 매월 전월대비 29% 성장하고 있다. 북미 시장점유율은 33%다.



노키아의 심비안은 24%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동유럽(49%), 아시아(48%), 아프리카(92%)에서는 1위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블랙베리 OS는 4위지만 6%의 점유율을 차지는데 그쳤다. 이어 윈도모바일이 2%, 팜의 웹OS와 기타가 각각 1%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OS 세계 점유율 26% '확대'
안드로이드OS 세계 점유율 26%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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