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판교신도시 마지막 공급물량 관심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6.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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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5일부터 서판교 고급 연립주택 청약… 분양가 주변시세보다 싸

경기 판교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고급 연립주택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3자녀 특별공급 9가구를 모집한 결과 56명이 몰려 전 주택형 미달없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1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서판교 3개 블록에 '월든힐스' 연립주택 300가구의 순위별 청약을 시작한다.



월든힐스 주택형은 전용면적 109∼231㎡ 중대형 3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가 3.3㎡당 1880만∼2010만원 선으로 시세보다 싸다.

LH가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해 핀란드의 페카헬린(1블록), 일본의 야마모토 리켄(2블록), 미국의 마크맥(3블록) 등 세계 유명 건축가들의 독특한 평면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1블록은 8개동 98가구로 연립주택 5개동, 테라스하우스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립주택은 단층, 테라스하우스는 복층으로 형태로 테라스,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넓다. 2블록은 9개동 100가구 규모로 각 가구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게 특징이다. 3블록은 9개동 102가구로 건물 후면이 아파트와 비슷하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3블록에 집중 배치된다.

청약자격은 청약예금 가입자 중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나 만20세 이상인 사람이다. 동일 순위간 경쟁이 있을 경우 가점제 50%, 추첨제 50% 비율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후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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