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지난 3일 오전 중국 단둥에 도착할 때부터 김 위원장의 행보는 곧바로 언론에 공개됐다. 첫 방문지인 다롄에 도착했을 때는 차에서 내려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열린북한방송은 이에 대해 "북한 내에 후계 체제가 이미 확립돼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동선 노출로 암살이 되더라도 북한 정권은 후계 체제가 확립돼 끄떡없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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