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4월21일(09:4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에릭슨이 마침내 LG노텔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이 자리에는 에릭슨을 새 사업 파트너로 맡게 된 LG전자측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전자는 LG노텔 지분 50%-1주를 보유한 2대주주다.
LG노텔 매각은 대주주인 노텔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캐나다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관할 캐나다 법원은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회사로 선정해 노텔네트웍스가 보유한 LG노텔 지분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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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계약의 당사자가 된 에릭슨 외에 알카텔루슨트, 외국계 사모투자펀드(PEF)인 원에쿼티파트너스, 국내 사모투자펀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등이 경합했으나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 에릭슨이 최종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