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NOOC, 아르헨 원유사와 합작사 설립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03.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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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원유기업 브리다스 에너지 홀딩스(BEH)와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CNOOC가 합작사인 브리다스에 31억달러를 투자, 지분 50%를 보유한다. 합작사는 CNOOC와 브리다스 에너지가 공동 관리한다.



브리다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에서 석유와 가스 탐사 및 생산 작업을 하고 있다.

양화 CNOOC 사장은 "세계 수준의 석유와 천연가스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브리다스는 우리가 남미에 진출하는데 매우 좋은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OOC는 이번 투자로 자사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4만6000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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