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쇼핑캐스트 '깜짝실적' 이끌것-대우證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0.03.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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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9일 NHN (187,300원 ▼1,200 -0.64%)에 대해 쇼핑캐스트 도입과 전자상거래 과금제 변경은 2분기와 2010년 실적 전망을 크게 상향시키는 실적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중순부터 네이버 쇼핑 입점 업체가 네이버 메인에 상품을 노출하기 위해서는 비딩을 통해서 노출권을 구입해야 한다"며 "또 노출된 상품에 클릭이 발생하면 선불로 지급한 광고비에서 CPC단가(고정가 35원)가 추가로 차감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날 마감된 쇼핑캐스트 최상단 '익스트림' 광고 상품은 첫번째 입찰에서 시작가 3억원보다 2배 이상 높은 6.9억원(12주 기준)의 낙찰가를 기록했다"며 "쇼핑캐스트 도입과 과금제 변경으로 전자상거래 매출액(2009년 1088억원)이 장기적으로 최소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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