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재차 상승 전환…510선 회복 노려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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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장 초반부터 상승, 하락 반전을 거듭하며 줄다리기를 벌이다 상승 궤도에 진입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0시 13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9%) 오른 505.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57% 오른 507.52로 출발했다 한 차례 하락 반전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회복, 51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개인의 매수 강세가 지수를 상승세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개인은 9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84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3%), 음식료·담배(1.2%), 기타 제조(0.8%)가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2.0%), 섬유·의류(-1.3%), 방송서비스(-1.2%)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 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각각 0.4%, 0.9% 하락하고 있는 반면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는 0.6%, 0.1% 각각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47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8개 종목을 비롯한 404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125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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