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동차전문매체도 파악못한 현대차 스파이샷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2.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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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혹은 '액센트'(출처:카스쿠프)↑현대차 '아반떼' 혹은 '액센트'(출처:카스쿠프)


"'아반떼' or '액센트'?"

현대차가 향후 발표할 신차가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카메라에 잡혔다. 미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카스쿠프는 2011년형 '아반떼(미국수출면:엘란트라)'나 신형 '액센트'로 추정되는 사진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스쿠프 측은 이 모델이 현대차의 차세대 소형신차인 점은 분명하지만, 아반떼인지 액센트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독일에서 위장막에 쌓인 채 공개된 '아반떼' 스파이샷과 비교해 볼 때, 지붕라인의 각도와 뒷좌석 윈도우프레임 디자인이 다소 차이가 난다는 이유였다.



다만 카스쿠프 측은 "아반떼인지 액센트인지는 확실할 수 없지만, 둘 중에 하나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8월 완전 변경된 신형 '아반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형 아반떼는 레그룸(승객의 발밑 공간)이 현재 판매되는 모델보다 커졌으며, 최근 현대차가 새롭게 디자인한 전면그릴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1600cc급 터보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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