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70달러로 미끄럼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2.0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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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속에 상품 투매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 WTO기준 배럴당 70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3월인도분 WTI경질유 선물값은 2.48달러(3.4%)하락한 70.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하락이며 이기간중 하락률만 8.65%다. 지난해 연말대비로는 11.8% 급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관련주도 급락세다. NYSE 에너지지수는 2.75%, 필라델피아 오일서비스 지수는 2.97%하락중이다.

금값 역시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4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온스당 11.1달러(1.04%) 하락, 1051.9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인덱스(DXY)는 80을 상향돌파, 8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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