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GMC "리갈, 그래나이트 콘셉트카 최초 공개"

디트로이트(미국)=박종진 기자 2010.01.11 14:33
글자크기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 GM 핵심 브랜드 뷰익과 GMC, 3개 차종 세계 최초 공개

뷰익·GMC "리갈, 그래나이트 콘셉트카 최초 공개"


제너럴 모터스(GM)의 4개 중점 브랜드에 속하는 뷰익과 GMC가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모두 3개 차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우선 뷰익은 그란 스포트의 뒤를 잇는 21세기형 첨단 고성능 스포츠 세단 '리갈 GS 컨셉트카'를 내놓는다. 255 마력의 강력한 힘, 6단 수동 트랜스미션, 4륜 구동(All-Wheel Drive)방식이 특징이다. 고출력 2.0 리터 직분사 방식의 에코텍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대토크 40 kg.m, 제로백 6초 이내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럭 및 크로스오버 차량 전문 브랜드인 GMC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그래나이트'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도시적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노렸으며 고효율 4실린더 1.4 리터 터보 엔진과 6단 트랜스미션이 장착된다.

또 럭셔리 고연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데날리 모델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2011 아카디아 데날리'도 공개한다.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출시할 예정으로 7-8인, 승용 전륜 및 4륜 구동 모델이 있다. 표준 3.6리터 직접 분사식 V-6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전륜 구동 모델 기준 미국 환경보호청(EPA) 고속도로 주행연비가 10.2 km/ℓ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