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무료로 새 차 타고 고향 다녀오세요"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0.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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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렌터카 및 시승차 총 410대 지원

↑현대자동차가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쏘나타2.4, 더 럭셔리 그랜저 등 차량 300대를 무상 대여해준다.↑현대자동차가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쏘나타2.4, 더 럭셔리 그랜저 등 차량 300대를 무상 대여해준다.


현대·기아자동차 (104,800원 ▲1,300 +1.26%)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렌터카 및 시승차 총 410대를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먼저 현대차 (250,000원 ▲4,000 +1.63%)는 설을 맞아 18일 출시 예정인 쏘나타 2.4를 비롯해 더 럭셔리 그랜저, 투싼ix 및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등 총 300대를 귀향 차량으로 무상 대여하는 '설맞이 글로벌 품질 체험단 모집 이벤트'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 역시 K7, 그랜드카니발R, 포르테 하이브리드, 쏘울 등 11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설 귀향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250,000원 ▲4,000 +1.63%)는 내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 설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쏘나타 2.4 50대 △더 럭셔리 그랜저 50대 △아반떼 HEV 100대 등 총 30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기아차 역시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110명을 선정, 같은 기간 동안 △K7 40대와 △그랜드카니발R 40대 등 총 110대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기아자동차가 설을맞아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7, 쏘울 등을 지원하는 무료시승 이벤트를 펼친다.↑기아자동차가 설을맞아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7, 쏘울 등을 지원하는 무료시승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 무상 대여 이벤트 만26세 이상 면허소지자 △기아차 시승이벤트 만21세 이상 면허소지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승합차인 그랜드카니발R을 지원받고자 하는 고객은 1종 보통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당첨자는 △현대차 2월 5일 △기아차 2월 8일에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향차량 무상 렌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쏘나타 2.4가 귀향 차량으로 제공돼 예년에 비해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 역시 "명절 연휴 동안 기아차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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