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말, 용서

머니투데이 2009.12.11 08:44
글자크기

[MT교양강좌]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용서이야기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힐러리의 고백 중 일부분이다. 어느 날, 남편 클린턴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로 법정을 나가면서 이야기한다. "여보! 내가 르윈스키와 불미스러운 관계가 있었소!"

그 말을 들은 힐러리는 남편을 죽이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다고 한다. 죽음과도 같은 고통의 시간을 보낸 힐러리는 자신의 감정을 포기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는 내 남편이고, 내 딸의 아버지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니 사랑해야만 한다."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상대방으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그 사람을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가 되지 않아 오히려 자신의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해치기도 한다. 그러나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질 뿐이다.

용서에 관한 이론적인 관점과 실천적 성격을 통합하고 개인의 안녕과 건강, 행복을 증진시키며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 그대라면 용서는 필수적인 관문이다. 이 시대에 대인관계로 인한 상처와 고통에 대한 예방 및 치유의 목적으로도 필수적인 용서, 이제는 실천해야 한다.



박종효 교수의 강의는 용서에 관한 심리학적 이론과 용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용서가 무엇이고, 어떻게 용서할 수 있고, 용서를 통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관하여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도 용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용서 상담 원리나 실제를 다룸으로써 다른 사람이 용서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박종효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석사,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교육심리학과 철학박사, 미국 NIH/NIMH 박사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특별연구원,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Medical School 부연구위원(Research Associate), 미국 NIH/NIMH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 국제분석팀장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강좌 바로가기 : 박종효 교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용서이야기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