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27일(17:1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생명이 국내 2곳, 외국계 3곳 등 주관사 5곳을 선정했다.국내사로는 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등 2곳이, 해외사로는 골드만삭스·모간스탠리·메릴린치 등 3곳이 뽑혔다.
대표주관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 딜임을 고려하면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중 한 곳이 대표주관사로 선정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외국계 공동대표주관사 선임 여부는 다음달 초 주관사 본계약 과정에서 확정된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2~3개월의 실사를 거쳐 내년 1~2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2009 회계년도 결산보고서가 나오는 내년 5월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5~6월경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