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0일 첫 수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1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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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리터와 1.2리터 가솔린모델… 올 연말까지 2만대 이상 수출예정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0일 첫 수출


↑20일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유럽수출을 위해 마산항에서 첫 선적되고 있다.↑20일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유럽수출을 위해 마산항에서 첫 선적되고 있다.
GM대우의 새로운 1000cc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20일 첫 수출을 시작했다.

GM대우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마산항을 통해 유럽으로 첫 선적이 이뤄졌다. 올해 연말까지 약 2만 대 이상이 수출될 예정이며, 내년 초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 수출물량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유럽으로 수출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1.0리터 및 1.2리터 가솔린 모델로 유럽 현지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시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향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황우성 GM대우 창원사업본부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대우의 수출을 견인하는 주력 차종"이라며 "첫 수출을 계기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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