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의 리더십 분석

머니투데이 2009.11.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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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교양강좌] 비화로 보는 리더십

2008년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떠오른 버락 오바마. 전 미국인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그에게는 과연 어떤 자질이 있는 것일까?

전 세계의 수많은 대통령과 정치인들의 탁월한 리더십이 궁금하다면 <비화로 보는 리더십>과 만나볼 필요가 있다.



최진 교수의 <비화로 보는 리더십>은 숨겨진 다양한 비화와 에피소드를 통해 국내외 정치지도자들이 지닌 리더십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정치학 강좌다. 딱딱한 이론 강좌가 아닌 실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사례들로 구성됐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는 바로 ‘리더십’. 국가의 이익과 목표를 위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내는 능력인 ‘리더십’이야말로 대통령이 지녀야 할 최상의 덕목이다. ‘김대중 리더십’, ‘이명박 리더십’ 등이 회자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이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일부 유색인 정치인이 자주 범하는 흑인 인권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미국을 위한 오바마’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탁월한 정치적 감각과 리더십이 잘 발휘된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강좌는 이들 외에도 많은 국내외 대통령과 정치인 그리고 영부인들의 다양한 행보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실체에 접근한다. 프로이트, 융 등의 심리학이 보태진 정치심리학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최 교수는 “리더십은 특정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반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덕목이자 자질”이라며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도 잘 훈련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강좌는 비화로 보는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위인들의 리더십, 플러스리더십과 마이너스리더십 등 총 6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풍부한 예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이해하기 쉬웠다는 것이 수강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최진 교수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대통령리더십과 국정운영스타일의 심리학적 상관관계>, <대통령리더십 총론> 등이 있으며 지도자의 심리분석과 리더십이론, 대통령리더십과 국정운영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강좌 바로가기: 최진 교수/ 비화로 보는 리더십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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