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봉화군, 출생아 건강보험 협약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9.10.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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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29일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발대식'에 경제계 대표로 참석해 영·유아 건강관리와 출산율 향상을 위한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금호생명 박병욱 사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종교계, 교육계, 출산양육후원관련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호생명은 출산 어린이를 위한 지자체 전용 상품인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Ⅱ'을 지원하며, 봉화군은 둘째 이상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5년간 월 2만원대의 보험료 전액을 납입하게 된다. 봉화군에서 태어나는 둘째 이상의 출생아 수는 연간 약 120여명이다.

이 상품은 어린이 종합보장보험으로 재해는 물론 암을 포함한 CI 질병과 특정 전염성질병, 아토피피부염, 중이염, 화상, 골절·깁스 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또한 왕따, 컴퓨터관련 질환, 폭력사고, 유괴·납치, 화상치료비 등 유아기 및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오른쪽)과 엄태항 봉화군수가 협약서에 사인한 후 악수하고 있다.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오른쪽)과 엄태항 봉화군수가 협약서에 사인한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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