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 모니터링 결과 공개한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10.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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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위원회 발족, 다음달 2일부터 카페에 결과 공개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188,600원 ▲300 +0.16%)은 26일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위원회 회의를 처음 개최하고 뉴스캐스트에 대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스캐스트는 언론사들이 직접 편집한 뉴스를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올해 초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선정성 문제 등이 야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뉴스캐스트 모니터링 방식과 옴부즈맨 운영규약, 옴부즈맨 카페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옴부즈맨 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뉴스캐스트에 노출되는 언론사 뉴스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결과를 옴부즈맨 카페에 공개하기로 했다.



박용상 위원장은 "뉴스캐스트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정보 플랫폼으로서 건전한 뉴스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전문분야에 있는 위원들의 힘을 옴부즈맨으로서의 철학을 갖고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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