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계단식 상승세로 답답한 모습

성재성 MTN 전문가 2009.09.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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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핫라인]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개장초 상승 출발후 빠르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상승에 약간 들뜬 모습으로 출발하였으나, 현물이 선물을 리드하는 과정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은 반등 다운 반등을 주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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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프로그램 매도가 겹쳐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를 비롯한 IT주와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를 비롯한 자동차들의 주가 하락이 심화되어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를 포스코 (375,000원 ▼500 -0.13%)와 은행주들이 받쳐주고는 있기는 하지만 힘겨운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증시에 연동되다 보니까 지수가 흔들린 것 같습니다. 11시 30분 이후 지수는 다시 안정감을 되찾아 갈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주도주 부재속에 은행주와 개별성 종목들이 매기를 형성하고 있고, 시장을 죽이려는 모습은 아직 확인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량주 매매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살아나기 전까지는 관망하시고 가벼운 종목중심으로 짧은 수익률게임을 벌이시기 바랍니다.

코스피지수 리스크를 감안한 시장 지지선은 20일선입니다, 8월초 이후 지수는 계단식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어 답답한 시장은 지난 5~6월장을 연상케 합니다.


현금 비중은 30% 정도 유지하면서 지수 붙들고 터질수 있는 가벼운 신고가 경신 종목으로만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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