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중국發 악재…하락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9.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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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중국이 철강과 시멘트 등 과잉생산을 억제키로 했다는 소식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점증됐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6% 하락한 1만473.97을, 토픽스지수는 1.16% 밀린 964.2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발 악재에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상사가 2.1% 밀렸으며 일본 최대 철광석 해운업체 미쓰이 OSK는 2.1% 하락했다. 히타치와 도시바가 각각 2.72%, 2.89% 하락하며 가전주도 약세를 보였다.

전일 중국 국무원은 전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시멘트, 판유리 등의 과잉생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생산 설비의 중복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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