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성- 우량주도 옥석가리기

성재성 MTN 전문가 2009.08.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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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핫라인] 성재성소장 오늘의 시황

오늘도 증시는 전일과 비슷하게 다소 어정쩡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만들어진 상승갭을 상승전환갭으로 전환하게 될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목요일까지 시장 분위기는 현재와 같이 어정쩡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있는 그대로 시장을 받아 들이며 이해하면서 시장에 참여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시장상황을 받아들이자는 의미는 주식100%의 공격적 배팅은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은 모양새가 약간 달라져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의 중심이었던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정의 모습입니다. 이 조정을 포스코 (375,000원 ▼500 -0.13%)가 오르면서 시장을 받쳐주고 있으나, 그동안 상승세를 타면서 함께 주도주역할을 했던 현대차등 자동차관련주가 함께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의 조정을 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메꿔줘야 하나 LG전자의 힘이 약한 가운데 외로이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가 선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승전환 갭으로 확인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모습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우량주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매우 필요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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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략을 살펴보면 목요일까지는 시장 변화를 체크하면서, 가볍게 개별주성격인 우량주 중심으로 매매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건설주중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 GS건설 (19,160원 ▲80 +0.42%)등 33일선이 밑에서 잘 받쳐주는 추세상승종목들이 수익을 주고 있듯이, 순환 상승하는 우량주중에서 33일선이 살아 있는 종목으로만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33일선이 꺽어져 있는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수익률게임은 아직까지는 짧은 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조정을 끝냈다는 모습을 확인하기까지는 지켜보는 매매가 매우 필요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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