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 신사옥
네오위즈 (18,820원 ▲40 +0.21%)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650억원 규모의 사옥을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사옥매입 금액은 네오위즈(520억원)와 네오위즈게임즈(130%)가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네오위즈의 신사옥은 온세통신이 사용하던 사옥으로, 본관은 지하 1층에 지상 8층, 별관의 경우 지하 1층에 지상 4층 등 총 15,941㎡(4822평) 규모다.
현재 네오위즈 계열사 중 네오위즈게임즈는 삼성동에, 네오위즈인터넷은 논현동, 네오위즈벅스는 역삼동 등에 분산돼 있었다.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 비용절감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는 "신사옥 매입으로 인해 그 동안 흩어져 있던 임직원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일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사옥매입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