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루짜리 클린턴 효과, 남북경협株↓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8.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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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억류됐던 여기자 2명과 함께 평양을 빠져 나왔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남북경협 관련주의 대장격인 로만손 (1,727원 ▲21 +1.23%)이 약세다.

5일 9시3분 현재 로만손은 전일대비 3.5% 하락한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12.2% 급등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전격 방북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담판이 하루만에 성공적으로 끝나자 더 이상 기대할 뉴스가 없다는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만손과 함께 4일 7.7% 상승했던 신원은 1.1% 하락하고 5.0% 상승했던 남해화학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경은 6.4% 상승했지만 역시 추가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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