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초반 눈치보기, 보합권 힘겨루기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8.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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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다우존스지수의 9300선 회복 등 미국증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156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5.34포인트(0.34%) 상승한 1571.71로 출발한 지수는 1573.09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의 관망세와 기관 매도가 강화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3.47포인트(0.22%) 내린 1562.9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하며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은 방향성을 탐색중이다.



외국인은 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다. 기관은 36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22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0.7% 오르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도 0.8%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는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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