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9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외교관 2명의 출국을 요구했다면서 비난하고,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우크라이나 외교관 2명의 출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예프에 주재중인 러시아 대사관 참사관과 오데사의 총영사 등 2명에 대해 출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공식적인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거점으로 하는 러시아 흑해 함대에 관련된 문제가 원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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