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사내모금 1200만원 어린이재단에 전달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9.07.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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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사내모금 1200만원 어린이재단에 전달


신한은행은 사내모금 캠페인 '사랑의 클릭'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20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클릭'은 동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과 물품 등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신한은행의 연중 모금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복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1~2개월간 '사랑의 클릭' 코너에 소개된다. 직원들은 인트라넷 모금참여를 통해 기부한다.

이번 모금은 '저녁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다영이를 도와주세요'라는 결식아동 사연으로 이뤄졌다. 10명의 초등학생이 1년간 안정적으로 급식을 먹게 된다.



한편 이날 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 부서장은 매월 실시하는 임원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은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노인요양원'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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