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김나랩니다.
3달간 지루한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던 KOSPI는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증시도 한 단계 레벨업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실적시즌의 피크도 지나가고 상승폭도 둔화되면서 대응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목군이라는 점에서도 이들 종목군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출구전략’과 ‘경기회복속도’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 강세 흐름은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 기술적으로도 IT버블 붕괴 후 박스권 횡보, 이후 추세적으로 상승하던 2002년 초와 유사한 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은 탄력적인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IT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고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을 감안해 수출주 보다는 은행과 전기가스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어제 3개 미디어법안이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국회표결을 통과했는데요. 증권사들 시각을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증권은 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해 중단기 긍정적인 변화는 있겠지만, 이것이 매수의 기회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디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미디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업계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이라며 미디어 관련주에 대한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좀더 낮은 가격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디어법 수혜주로 SBS, YTN을 꼽았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미디어법과 관련된 종목에서도 차별화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최후의 승자는 제일기획 등 광.고대행사나 콘텐츠 제작사들도 긍정적인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도 SBS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실적발표를 한 기업들에 대한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수출 금액은 부진했지만 수출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를 기록한 KT&G입니다. 동양종금증권은 하반기로 갈수록 자사주 이익소각 이슈가 부각되고 배당수익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고 목표주가 8만 3천원을 설정했습니다. 신영증권도 목표가를 8만3천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대우 증권은 수출이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면서 목표가를 9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LG 전잡니다.
먼저 SK증권은 하반기에 대한 기대수준은 너무 크게 갖지 말아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15만 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영증권은 모든 사업부가 다 잘한 2분기 실적이라면서 영업이익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 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은 15만5천원으로 대신증권은 16만원으로 목표가를 설정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