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돌파, 믿어도 될까?

김나래 MTN기자 2009.07.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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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 알아봅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입니다. 박스권 돌파 이후의 단기 대응전략을 세웠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단기간에 급등한 IT주들의 경우 투자시계를 짧게 가져가는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금융위기 안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업종내 외국인 시총비중이 크게 낮아진 은행주들에 대한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은 추세 반등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지수 상승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자세히 분석한 리포트를 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중단기(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의 확산조짐도 나타나며 향후 새로운 상승흐름의 가능성까지 예고하는 모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시장측면에서 글로벌 증시의 상승반전과 함께 국내증시의 박스권 상향돌파로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시점이기도 하2007년 최고점과 2008년최저점간 하락폭의 61.8% 되돌림 수준이 1 500선이라는 점에서도 저항력 강화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소프트웨어(NHN, 다음)나 2/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철강(POSCO, 동국제강), 음식료(CJ제일제당, 오리온), 건설(현대건설, 대림산업) 업종 내에서 종목을 선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 지속은 안전 자산에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위험자산 선호로의 변화를 시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계 매수자금유입은 달러 캐리 성격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국내 펀더멘털을 고려했을 때 지속해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기술적으로 2008년 3월 베어스턴스 파산 당시 저점인 1,537p를 1차 목표로 설정한 상승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번주에 실적발표에 예정된 기업들에 관한 분석과 전략이 담긴 대신 증권 리포트 보죠.

한국의 경우 21일 GS건설의 2분기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LG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24일(금)에 는 이미 실적가이던스를 공개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도 예정되어 있고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 많은 기업들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발표될 기업 실적은 한국과 미국 모두 긍정적 미국의 경우,이번 주 미국 기업실적 공개와 관련하여 두 가지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캐터필라(21일)의실적과 애플(21일) 및 마이크로소프트(23일)의 실적 발표 내용을 주목하자고 말했습니다.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한 이들 업종에 대한 Buy&Hold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업종전략세워보겠습니다.

대우증권은 IT, 자동차, 금융에 이어 주목할 업종은 무엇인지 분석한 리포트를 냈습니다. IT, 금융, 자동차에 이어 하반기에는 철강, 항공 업종의 실적이 턴어라운드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출액이 정체되고 있는 시장 흐름과 달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기업에 주목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OCI입니다. 대우 증권은 장마가 끝나고 태양이 다시 빛난다라고 평가하고 있었는데요.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2분기 실적이 부진 하지만 3분기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의견은매수고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목표가를 31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늘 실적발표가 있는 삼성SDI입니다.
삼성SDI가 2차전지 성장과 PDP 부문 적자폭 개선에 따라 2/4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삼성SDI의 2/4분기 시장 전망치는 영업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201억원(21일 기준)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영업익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 보겠습니다. JP모간은 태웅에 대해 장기적인 펀더멘탈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하반기 신규수주 회복세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할 위험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는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UBS증권은 NHN(035420)이 일본시장에서 잠재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1000원으로 크게 높였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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