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카도 디자인 차별화"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9.07.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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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역학스타일 등 '4-에코 스타일' 적용

기아차, "하이브리드카도 디자인 차별화"


기아자동차는 15일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사진)에 공기역학적 스타일, 친환경 엠블럼, 전용컬러, 하이테크 이미지 등 이른바 '4-에코 스타일'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코 스타일’이란 기아차가 ‘스타일이 있는 미래 친 환경차’를 만들기 위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에 적용한 하이테크·친환경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뜻한다. 기아차는 현재 전국 영업소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디자인 콘셉트를 '역동적인 미래지향적 세단'으로 정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우선 '디자인 기아(Design Kia)의 대표작 중 하나인 ‘포르테’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이어가면서도, 연비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공기역학적 외장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기아차 (105,600원 ▲2,100 +2.03%) 최초로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 다이나믹스 (Eco Dynamics)’ 엠블럼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친환경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용 신규컬러인 ‘라임 트위스트’를 개발했다.

기아차는 이밖에 친환경차라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용 클린 이미지 헤드램프 △LED 램프와 라이트 가이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완성한 클린 리어콤비램프 △공력 개선과 독특한 스타일을 고려한 투톤 칼라 알루미늄휠 등의 다양한 하이테크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 기아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에코 스타일 시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국 영업지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7월 계약 고객에게는 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는 또한 7월에 계약하고 8월에 차량을 인도받는 개인고객 전원에게 전국 32개 콘도·펜션 1박2일 숙박권을 증정하는 ‘하이브리드카 여름 휴가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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