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장종료 직전 PR 순매수 전환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9.07.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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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마감 동시호가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몰리면서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로 돌아섰다. 마감 직전 선물 가격이 낙폭을 만회하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56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장종료 직전까지는 224억원 순매도였는데 마감동시호가를 마친 후 569억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마감동시호가에서만 약 800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것이다.



하루종일 약세를 보이던 선물 가격이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만회, 결국 보합으로 마감하면서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시장 베이시스는 0.27로 마감했다.

이날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172억원 순매수를, 비차익거래에서 60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 9월물은 전날과 동일한 185.00으로 장을 마쳤다. 하루종일 약세에 머물다가 장중 최고가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2128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2계약, 1432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계약 정도 늘어난 30만4743계약, 미결제약정은 3627계약 증가한 11만9800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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