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크라이슬러, GM 등이 파산 신청을 하고, 도요타, 포드, BMW 등 주요 회사들의 판매량이 두 자릿수 감소를 겪는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이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250,500원 ▲4,500 +1.83%)가 차량 교체 시 보조금 지급, 실직 시 판매금 환불 등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슈스터는 “한국 차들의 선전이 계속될 것이라 예측되지만 미국 내수 시장이 살아나면 한국 차의 위상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이며 현대차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최근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하며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약점을 보완하여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대차의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서면서 현대차의 상승세도 함께 수그러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