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패션쇼와 '싼타페 더 스타일' 의 만남"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7.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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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서 전시‥美 디자인연구소 견학 등 고객이벤트 풍성

현대차 "패션쇼와 '싼타페 더 스타일' 의 만남"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특설무대에서 휴가철 비치웨어 패션쇼와 연계한 '싼타페 더 스타일 신차발표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 패션쇼 런웨이를 설치하고 하얀 백사장을 연상시키는 바닐라 화이트 칼라의 '싼타페 더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의 비치웨어와 액세서리를 착용한 패션모델을 함께 등장시켜 자동차와 패션쇼를 조화시켰다.



또 백화점 정문 앞 광장에 '싼타페 더 스타일' 2대를 전시하고 안내데스크도 설치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차량 설명 및 구매상담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쉬한 SUV로 사랑 받아온 '싼타페'와 비치웨어 패션쇼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싼타페 더 스타일'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판촉활동과 디자인을 직접 보고 한층 강력해진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우선 오는 8월까지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싼타페'의 탄생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연구소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출고고객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총 20가족을 선발해 '싼타페 더 스타일'을 직접 시승해보고 고품격 요트체험 및 호텔 숙박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싼타페 여행 체험 행사’도 열 계획이다.


싼타페는 지난 5월 국내시장에서 RV차종 최초로 5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해외시장에서도 140여 만대가 판매되는 등 월드 베스트 셀링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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