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28%↓.. 지수별 혼조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6.2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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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기준금리 동결과 긍정적 경기전망 등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 발표 이후 장 초반 상승세가 꺾이면서 혼조 마감했다.

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23.05포인트(0.28%) 하락한 8299.86으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5.84포인트(0.65%) 상승한 900.94를, 나스닥 지수는 27.42포인트(1.55%) 오른 1792.34를 기록했다.

이날 FOMC는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0~0.25%의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키로 하면서 경기침체가 둔화하고 있고 금융시장 상황도 최근 몇달 동안 호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위협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한편 디플레이션 우려도 배제하면서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내놨다.

다만 여전히 경기 어렵다는 대목이나 실업과 가계 부채, 신용경색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점 때문에 다우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 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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