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가 해외국부펀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C는 지난해 진영욱 사장 취임 이후 중동과 아시아 각 국가의 국부펀드들과 공동투자를 포함한 교류·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진영욱 KIC 사장은 "지난해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 공급자로서 국부펀드의 역할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며 "KIC는 국부의 보존과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주요 국부펀드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KIC에 올해 위탁예정인 50억달러 중 30억달러를 조만간 추가로 위탁하기로 했다. 특히 이중 10억달러는 대체투자에 사용해 투자대상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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