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사무소 서교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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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관식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홍대 앞 문화창구 역할

서교동사무소 서교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


구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오는 19일 문을 연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551.5㎡ 규모로 지상1층에 카페형 전시장, 2층에 문화기획단체 창작스튜디오 4실, 지하에 다목적발표장으로 조성됐다. 옥상은 야외이벤트 및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시는 행정서비스 제공했던 동사무소가 앞으로 복합문화예술 지역인 홍대지역의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문화창구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미디어아트 기획단체인 ‘앨리스온’, 인디밴드레이블 ‘카바레사운드’ 외 3개 단체가 입주해 활동할 계획이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19일 개관과 함께 '첫 번째 실험- New Energy'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50여명의 작가, 100점 내외의 작품이 소개되는 아트페어형 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14일 동안 개최된다.



또 21일까지 3일 동안 입주단체 5팀이 입주공간을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도 열린다. 이밖에 '예술다방 프로젝트''예술벽 꾸미기 프로젝트'의 작업과정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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