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JS전선 100만 주 처분 완료"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6.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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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109,400원 ▲800 +0.74%)전선이 유통주식 활성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계열사 일부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LS전선은 12일 계열회사 JS전선 (0원 %) 지분 100만 주를 매각 완료, 지분율이 기존 78.7%(895만5360주)에서 69.9%(795만5360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JS전선 주식의 유통 물량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매각 대금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권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의 차입금을 변제하는 등에 쓸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 축소로 인한 유통주식수 증가로 JS전선 주식의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차입금은 수페리어 에식스 차입금 등을 갚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5월6일 JS전선 주식 100만 주를 6월 말 이전에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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