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4일(16:2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농협중앙회가 해외투자은행 4곳과 중장기해외채권 일괄 발행 수단인 MTN프로그램의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6월 이들 4개 IB들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해외 공모채권 발행을 타진했다.
농협의 글로벌 MTN프로그램은 지난 2003년 80억 달러 한도로 설정됐다.
한편, 지난 3일 국민은행의 해외채권 발행 때처럼 농협도 MTN프로그램 업데이트 완료와 동시에 프로그램을 가동시킬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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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채권 발행을 위해서는 시장 상황 뿐 아니라 투자자 미팅 진행 여부, 다른 지원 부서와의 일정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채권 발행에 대한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금은 MTN프로그램 업데이트 작업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해외채권 발행 선상에서 글로벌 MTN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 증권사를 추가로 선임 하는 등의 주간사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