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런 '한컴' 인수 급등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6.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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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이 한글과컴퓨터 (28,950원 ▼1,050 -3.5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반면 인수전 막판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넥스지와 누리텔레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셀런 (0원 %)은 전날보다 365원(12.7%) 상승한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런의 자회사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셀런에스엔 (37원 ▼55 -59.78%)도 10%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넥스지 (1,530원 ▲180 +13.3%)와 넥스지의 모회사 누리텔레콤 (3,445원 ▼55 -1.57%)은 각각 5.0%와 2.2% 빠진 상태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넥스지는 최근 "한글과컴퓨터 주식 취득을 검토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셀런은 이날 TG삼보컴퓨터와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1주일 이내에 삼보컴퓨터와 셀런은 한컴의 대주주인 프라임그룹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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