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광장 불법차량 제지위해 경찰요청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6.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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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월 민주항쟁 행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대설치 차량 8대가 서울광장에 진입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무대 설치차량 8대가 서울광장에 진입을 시도했다. 시는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차량 철수를 요청했지만 서울시 행정력으로 불법시설물 제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남대문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0시30분쯤 경찰차가 불법차량 1대를 견인했고 7대는 분수대 주변에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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