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2일(14:2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아파트 미분양 해소를 위한 프라이머리 CBO(P-CBO) 발행 우선협상 금융주관사로 신영증권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순위는 '대우증권, 동부증권, 한국산업은행, 현대증권', 3순위에는 '굿모닝신한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이 선정됐다.
미분양관련 P-CBO 발행은 지난 3월 정부가 '민간자금 활용 및 주택수요 보완을 통한 미분양 해소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건설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신용보강을 통해 회사채 등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하고 주택금융공사에 미분양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게 된다.
대한주택보증은 조달된 자금을 관리해 사업장에 투입하고 건설사 부도 등의 경우 공사완공책임을 진다.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수탁회사가 미분양주택을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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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정부, 은행, 건설사, 대한주택보증, 주관사 등과 협의를 거쳐 P-CBO 발행을 추진하게 된다"며 "이해관계가 다양해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는 게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