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0분가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며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북한의 핵실험 강행이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응하고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해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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