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평택 브레이크 사업본부에서 열린 양산 기념식 모습.
만도가 이번에 선보이는 ‘MGH(무궁화의 머리글자)-60 ABS’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등에서 요구하는 제품의 기능을 추가로 향상시켜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만도는 ' MGH-60 ABS'와 ESC를 GM 이외에 현대·기아차 (105,600원 ▲2,100 +2.03%)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유럽에도 수출을 모색 중이다.
↑ 'MGH-60 ABS·ESC' 생산라인.
만도는 ABS를 독자 개발한 이래 지난달까지 940여 만 대를 생산했으며 올해 10월 누적 생산대수 1000만 대를 기록하고 오는 2013년 연 500만 대 생산과 동시에 누적 2000만 대 생산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만도 관계자는 “'MGH-60 ABS·ESC'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해 모든 연구원들이 설계부터 밤낮없이 연구개발에 몰두했으며 스웨덴 및 뉴질랜드 등에서 혹한기 시험을 거쳐 이번 양산에 돌입했다”며 “보쉬 등 세계적인 업체와 품질 등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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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의 브레이크 사업본부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