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협회장에 구자균 LS산전 사장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09.05.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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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구자균 LS산전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구 신임 회장은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텍사스 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대와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5년 LS산전에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일컫는다. 인터넷을 통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 LG전자, SK에너지, 삼성SDI, GS건설, LS산전, SK텔레콤, KT 등 전력 및 전기기구, 건설, 가전, 통신 관련 국내 대표적인 기업들이 참여했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사간 협력을 도모하고 정부 정책 수립과 국제 전시회 개최, 관련 통계 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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