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디너스, '바이오시밀러 힘' 이틀째上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5.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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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유통전문회사인 코디너스 (69,900원 ▲500 +0.72%)의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디너스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800원 오른 1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코디너스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최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부문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디너스는 지난해 10월에 허셉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모든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유통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셀트리온은 코디너스가 전 경영진 구속으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 및 판매 사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코디너스는 올해 초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와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황성원 주드홀딩스 대표 등 3명을 신규이사로 선임했다.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3 년 이후 연평균 약 40억달러 가량의 시장 규모 창출할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2012 년 완공예정인 14만리터의 설비 확보를 통해 CMO(계약생산대행)부문 최상위 업체로서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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