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히사오 저, 김정환 역/길벗/224쪽)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세계경제는 장기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이로 인한 실업률은 IMF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불황에도 누군가는 믿기 어려운 매출과 놀라운 이익으로 회사를 키우고 있다.
이렇게 회사를 살찌우는 인재는 불황에 상관없이 회사가 꽉 움켜잡고 놓지 않는다. 이 책은 불황에도 퇴출당할 염려가 없는 1등 인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야마다엔을 ‘1등 제차회사’로 성장시킨 비결은 평범한 사원을 ‘1등 인재’로 만드는 히사오 사장의 인재술에 있다. 회사를 자주 옮기는 영업자, 위기에 몰린 기획자, 매너리즘에 빠진 관리자가 어떻게 1등 인재로 변모했는지, 그 생생한 23년 간 변화의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저/438쪽/삼성경제연구소)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은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주요 국가들의 상황은 어떠한지, 그리고 우리 경제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그 현황을 정확히 읽어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에 따라 정확히 2009년의 4분의 1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미국 주택경기 바닥론, 동유럽 금융위기설, 금융기관의 국유화 동향, 한국경제의 조기 회복설 등 반드시 점검해야 할 국내외 주요 이슈들을 담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보고서는 시의성과 실용성이 생명이라고 할 것이다.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보통의 다른 책과 비교해 핵심내용만을 간추린 보고서들은 담은 이 책은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는 현 시기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경제연구소/368쪽/삼성경제연구소)
앞서 소개한 'SERI보고서로 읽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경제편 격이라면 경영편에 해당되는 이 책은 금융불안이 실물경제 침체로 전이되고 본격적인 불황기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IT,자동차,조선 등 각 산업이 처한 환경을 분석하고 한국 기업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
또 기업이 무차별적인 비용절감의 단기적 시각에서 벗어나 장기적 차원에서 기업의 역량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과,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 외에도 미래 CEO의 조건과 기업의 소프트 경쟁력을 조명하여 위기 이후 경영 판도 변화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불황기는 기업 경영의 진검승부를 겨루는 시기이기도 하다. 불황기 경영의 성공 여부에 따라 생존의 희비가 엇갈리고 승자와 패자가 뒤바뀌기 때문이다. 과거 몇 번의 경험은 위기가 얼마든지 기회로 반전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책은 불황기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미래의 승자가 되려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리카, 하워드 스톤 저, 이영직 역/스마트비즈니스/220쪽)
한 교수는 명예퇴직을 하고서 오랫동안 미루어 왔던 연출에 도전했다. 변호사 두 명은 늘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법률 관련 일을 때려치우고 유서 깊은 호텔을 사들여 사업에 성공했다. 한 해군장교는 길거리 어린이들을 도우는 비영리재단을 만들었다.
이처럼 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녔던 오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성취와 보람을 느끼며 돈도 벌고 있었다. 저술가이며 노인학 전문가이며 심리학자인 켄 디히트월드 박사는 인간의 발전단계인 교육-일-은퇴 3단계가 재검토되거나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우리들 중 더 많은 이들은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안식휴가 등을 이용하여 사회봉사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집에서 손자를 보는 등의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을 우리의 의지대로 연출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자유와 선택을 원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은퇴한 60～70대 중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사례는 그 길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이혁재 외 저/매일경제신문/436쪽)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의 침체로 취업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취업 정보의 부족으로 원하는 분야에 들어가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금융권을 꿈꾸는 취업 준비자들에게는 걸림돌이 많았다. 이들은 지인을 통하거나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취합하여 준비하곤 했다. 또 금융권에 이미 진출한 사람들도 다른 금융업으로 이직하려는 경우에도 정확하고 전문적인 책자가 없어서 어려운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곤 했다.
이 책은 금융권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과 진출한 사람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의해 탄생됐다. 금융권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금융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배경 지식을 전문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장에서는 금융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업무 및 역할을 설명하고 있으며, 2장은 1장관 관련된 배경 지식과 기술을 다루고 있다. 3장에서는 주식종목분석, M&A, 주식발행, 채권발행 등 해당 부서에 필요한 실질적인 케이스를 담고 있으며, 4장은 입사 필요한 이력서, 커버레터, 인터뷰에 대한 현업들의 지침을 다루고 있다.
